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은 중국 중칭 우전대학과 국산 GIS엔진 인트라맵(IntraMap) GIS 소프트웨어 증여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지원사업인 ‘국내 SW해외진출을 위한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공간정보통신은 국산 GIS기술의 중국 현지화 작업을 점검하는 동시에 다양한 국내 GIS SW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공간정보통신 임원단과 중국 과학기술부 원췬 국제처장, 우전대학의 첸 리우딩 총장 등은 국산 GIS엔진 인트라맵의 중국 현지화 이후 공동 GIS관련 개발 사업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에 관해 논의할 방침이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현재 국내 GIS 기업으로 최초로 중국 흑룡강지역의 ‘GIS기반 탄광운영·재난·생산 관리시스템 사업’(KOICA사업, 100만달러)을 진행 중이다. 이번 우전대학과 GIS SW 멘토링 사업을 통해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멘토링 사업에서 우전대학 컴퓨터학과기술학원(학과)의 석·박사 및 학부학생들로 구성된 12개조 36명의 학생이 지난 3개월동안 국산 GIS엔진 인트라맵(IntraMap) 응용솔루션 경연대회가 열린다.
허정윤기자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