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8 1.6 HDi로 세계 최고 연비 기네스 기록을 세운 존&헬렌 테일러 부부가 한국에 온다.
푸조차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오는 11월, 세계 최고 연비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존 & 헬렌 테일러(John & Helen Taylor) 부부의 방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부부는 올해 2월 푸조의 디젤 모델인 308 1.6 HDi를 타고 25일 동안 1만4580km에 달하는 호주 일주에 나서 기네스에 연비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부가 소모한 기름은 453.94리터로 100km당 경유 3.13리터로 주행한 셈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308 1.6HDi와 같은 라인업인 308SW HDi를 오는 22일부터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을 기념해 이 부부를 초청했다”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경제적인 자동차 운전법과 푸조 디젤차의 경제성을 적극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