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문화부 `문화교육 활성화` 협약

교과부·문화부 `문화교육 활성화` 협약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앞줄 왼쪽)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문화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술강사 지원 사업 및 체육 보조강사 배치, 다양한 학교 운동장 조성, 다목적 학교 체육관 건립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부처는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학과공부를 통한 지식습득뿐 아니라 문화적 소양과 튼튼한 체력, 바른 인성 등을 고루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같은 사업을 기획단계부터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부처는 지난 5월 공동 TF를 발족하고 수차례의 자문단 회의 및 학생과 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토론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처 이번 공동협력 사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