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은 16일 수원 영통구 매탄동 ‘엄마손밥상 공부방’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 사장은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용 책상과 컴퓨터 책상, 책장 등을 직접 조립해 전달했다. 강 사장은 아동들과 함께 책상을 조립하며 “꿈을 갖고, 꿈을 향해 도전하고, 열정적으로 노력하면 언젠가 꿈이 현실로 다가온다”며 격려했다.
삼성전기는 올초부터 인근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 PC기증, 문화공연관람, 자매마을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 1995년부터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삼성 자원봉사 대축제’를 펼쳐 왔으며, 올해는 3400개 봉사팀 임직원 15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