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스토리지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X-25E 익스트림 SATA’를 1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50나노 싱글레벨셀(SLC)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술이 적용됐으며 초당 최대 읽기속도 250MB/s, 최대 쓰기속도 170MB/s를 자랑한다.
커크 스카우젠 인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그룹 부사장은 “인텔의 고성능 SSD는 서버 및 스토리지에서 업무 신뢰성을 높이고 인텔 제온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32GB용량의 제품은 현재 생산중이며 가격은 최대 1000개 단위당 695달러다. 64GB 제품은 올 4분기에 샘플이 공급돼 본격적인 양산은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설성인기자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