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저들은 무척 까다롭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기술, 디자인, 브랜드 할 것 없이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해보는 것은 기본. 작은 스펙하나에도 민감한 유저들을 만족시키려면 기술을 앞당기는 발 빠른 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인텔® 센트리노® 2가 탑재된 LG XNOTE가 최근 유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세계적인 기술과 제품의 결합인 만큼 이 둘의 만남은 유저들에게 기대이상의 만족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 기술을 넘어선 진화,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미래에서 온 `작은 천재`라 불리는 센트리노2 프로세서는 이미 기술 그 이상으로 진화했다. 45나노 코어2 듀오(코드명: 펜린) CPU를 채택하고, 하이-K 공정방식으로 개발된 센트리노2는 기존 프로세서에 비해 2배 이상 강력해진 모빌리티와 멀티미디어 성능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코드명 몬테비나(Montevina)로 불리던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 기술과 v프로™ 기술 기반 인텔 센트리노 2는 노트북PC의 모든 주요 기능들을 향상시켰다. 새로운 프로세서와 칩셋을 통한 성능, 길어진 배터리 수명, 더 빨라진 802.11n 무선 기술, 그리고 비즈니스 급의 새로운 관리능력 등이 그것이다.
또한 HD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있어 Full HD 영화와 음악뿐만 아니라 사진과 게임 등 다양한 홈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블루레이(Blu-ray) 디코딩 기능 덕에 배터리 충전 한번만으로 영화 한편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래픽 성능도 기존 산타로사 모델보다 2배 높아 고사양의 게임을 리얼하게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절전 옵션인 스위처블 그래픽(Switchable Graphics) 기술은 단일 노트북PC에서 통합 그래픽 및 독립 그래픽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두 가지 옵션 사이를 쉽게 스위칭할 수 있다. 스위처블 그래픽은 초절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필요한 경우 우수한 3D 성능도 구현한다.
● 팔방미인 노트북, LG전자 XNOTE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를 작은 천재라 칭한다면 XNOTE는 멀티 스타일리스트다. LG전자가 출시한 XNOTE(S510/R510/R410시리즈)는 인텔 센트리노2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노트북으로 최고급 사양과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CPU(중앙처리장치)뿐 아니라 그래픽의 성능까지 강화해 HD급 동영상의 인코딩/편집, 멀티태스킹 작업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프리미엄 S510
‘XNOTE S510 시리즈’는 15.4인치 LED 백라이트 LCD를 채택했으며 일반 LCD보다 50% 향상된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는 유저들을 위해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 T9400(2.53GHz, 6MB, FSB 1066MHz), 3GB DDR3 메모리 등 최적의 사양을 갖췄다. 또, 멀티미디어 작업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2GB 대용량 터보 메모리와 고성능 3D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9600M GT를 장착해 어떠한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된 성능을 발휘한다.
◇ 엔터테인먼트 R410/R510
해가 뜰 때의 노을을 말하는 ‘선라이즈 그라데이션(Sunrise Gradation)’패턴을 적용한 R410, R510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먼저 제품은 영화, 게임 등에 적합한 독립형 그래픽 카드와 디지털TV에 연결해 HD영화를 볼 수 있는 HDMI 단자를 채택해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최적화시켰다. 또한 손쉽게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는 ‘스마트 리커버리’ 기능과 USB방식 보다 전송속도가 최대 6배 이상 향상된 e-SATA 포트 등을 적용함으로써 편리함까지 더했다.
인텔 센트리노2와 함께 차세대 노트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LG XNOTE가 유저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이처럼 오감을 만족시키는 치밀함 때문이기도 하다.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기술’이 센트리노2 프로세서의 역할이라면 LG XNOTE는 ‘기술을 넘어선 감동’ 을 실현시키는데 또한 주력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기자 ly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