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스트, CRM 솔루션 출시

 포이스트(대표 소재희 www.foyst.kr)는 컴퓨터전화통합(CTI)기술을 적용한 고객관계관리(CRM)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콜센터나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하는 CTI폰에 CRM이 연동되면, 고객 정보를 클릭만 해도 간단히 전화를 걸 수 있다. 또, 고객에게 전화가 왔을 때 고객이 주민등록번호나 카드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곧바로 해당 고객인지를 파악해 곧바로 연결되도록 도와준다.

 이 때문에 고객은 상담원과 상담하기까지 번거로운 절차를 줄일 수 있으며, 기업입장에서도 상담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고가의 CTI 서버 장비나 ARS, 녹취 서버 장비가 없어도 중소규모의 콜센터 구축이나 CTI 기술을 적용한 고객 관계 관리(CRM)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회사는 10월 말에 VoIP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폰을 출시하면서 이 소프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CRM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종철 부사장은 “기존 SW도 활용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함으로써 도입 부담도 낮췄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