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햅틱2(SCH-W550/SCH-W555/SPH-W5500)’가 지난달 25일 출시 3주만에 7만5000대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햅틱2는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최대 히트 휴대폰인 햅틱의 후속으로 내놓은 제품으로 초반 판매 실적이 전작의 판매 속도를 앞서고 있어 프리미엄 휴대폰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념해 지난 주말 코엑스 익스피리언스 갤러리에서 미녀 마술사 노병욱과 함께 하는 ‘햅틱2 매직쇼’ 행사를 열고 햅틱2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한 마술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햅틱2의 감성적이고 놀라운 기능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풀터치스크린폰의 대중화를 선언한 햅틱2가 앞으로 고객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햅틱2는 사용자가 직접 진동을 제작할 수 있는 ‘나만의 햅틱’ 기능을 비롯해 최대 16GB의 대용량 메모리, 500만 고화소 카메라 등의 첨단 기능과 업그레이드된 감성적인 UI로 주목받고 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