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슬로바키아 트르나바시 셀레네츠 산업단지에서 슬로바키아 LCD 모듈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LCD 모듈 공장은 건평 3만 9000㎡ 규모로, 연말까지 연간 60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총 종업원은 약 800명 수준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슬로바키아 로베르토 피초 수상·류보미르 야나텍 경제부장관 등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이윤우 부회장·이상완 LCD총괄 사장·이호영 슬로바키아 LCD법인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를 포함,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호영 삼성전자 슬로바키아 LCD법인장, 김인수 부사장(삼성전자 구주총괄), 박용규 슬로바키아대사, 이상완 사장, 이윤우 부회장, 로베르트 피초 수상, 두샨 차쁠로비츠 부수상, 류보미르 야나텍 경제부 장관, 류보미르 바쥬니 교통통신부 장관, 뻬떼르 쥐가 경제부 차관.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