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세미컨덕터, 새로운 열 관리 센서 출시

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김용춘)는 최대 175 °C까지 자동차 시스템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130 °C - 160 °C 범위에서 +/- 1 °C 정확도를 제공하는 디지털 온도 센서를 출시했다.

이 디바이스는 AEC-Q100 Grade 0 자격 요건을 만족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다. 내셔널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Convergence 2008에서 본 제품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LM95172Q는 직렬 주변 장치 인터페이스(SPI)와 MICROWIRE 버스 인터페이스가 내장된 업계 최초의 175 °C 디지털 출력 온도 센서다. LM95172Q는 고객이 에너지 효율이 보다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셔널의 PowerWise 제품군에 속한다.

LM95172Q는 하이브리드 회로 기판에 장착할 수 있도록 다이 형태로 제공되며, -40 °C ~ 175 °C 사이의 온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16비트 시그마-델타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35 ms의 고속 변환, 0.008 °C/LSB의 고분해능을 특징으로 하는 LM95172Q에는 안전하고 지속적인 동작을 보장하기 위해 온도 스위치와 자가 진단 기능이 포함돼 있다.

LM95172Q 가격은 1,000개 단위로 구입 시 1.25달러이다. 현재 이 디바이스는 샘플 제공이 가능하며 2008년 4분기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