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 전시회 ‘피티 엑스포 컴 차이나 2008(PT/EXPO COMM CHINA 2008)’에서 주력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면적인 480㎡(145평)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해 시크릿폰(LG-KF755), 중국 시장에 특화된 풀 터치스크린 듀얼 모드폰(LG-KW838), 스마트폰, 카메라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기존 시크릿폰 블랙 컬러와 함께 아쿠아 블루(Aqua Blue), 골드(Gold) 색상을 적용한 시크릿폰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시크릿폰은 전면에 신소재인 강화유리를 채택해 오래 사용해도 늘 새 것 같은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후면에 격자 무늬의 탄소 섬유를 채택해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풀 터치스크린 듀얼모드폰(LG-KW838)’은 3인치 풀 터치스크린폰으로 CDMA방식과 GSM방식의 SIM카드를 동시에 장착 가능하다. 따라서 GSM 지역에서는 전면의 ‘G’버튼을 CDMA 지역에서는 ‘C’ 버튼을 누르면 각 방식으로 통화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전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히트 모델 ‘뷰티폰(Viewty, LG-KE998)’과 함께 고성능 카메라폰(LG-KC550)도 선보인다.
이외에 전면 풀터치스크린 방식을 적용한 LG-KS20 등 다양한 스마트폰도 전시한다.
컴퓨터 자판과 같은 방식의 ‘쿼티(QWERTY)’ 키패드를 장착한 LG-KS360는 연두, 파랑, 빨강, 핑크 등 감각적인 색상으로 문자, 이메일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체 개발한 TD-SCDMA 휴대폰을 이용해 중국 의 모바일TV 방식인 CMMB(China Multimedia Mobile Broadcasting)시연도 진행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본부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소비자들과 밀착된 마케팅과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