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이엔시, 정읍에 태양광 발전소

  아폴로이엔시가 정읍에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감곡발전소
 아폴로이엔시가 정읍에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감곡발전소

아폴로이엔시(대표 김종제)는 최근 전북 정읍시 감곡면 진흥리 일대에서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아폴로이엔시의 태양광발전소는 시간당 2.5㎿의 용량으로 연간 3650㎿(하루평균 4시간 기준)의 전력을 생산, 한국전력에 납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는 단독주택 1000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회사 측은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모회사인 아폴로테크가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 설계에서 시공까지 완료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컨설팅 및 시공능력을 인증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제 사장은 “내년에도 정읍시 이평면 일대에 1.6㎿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어서 내년까지 아폴로이엔시가 생산하게 될 태양광 발전용량은 4.1㎿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