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발명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지식재산 교육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류관희·사진)은 21일 광주광역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광주시교육청과 지식재산교육 업무협정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에는 △지식재산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발명지도교사들에 대한 직무연수 확대 △지역특색을 반영한 발명교육 활성화 △청소년 지식재산 교육 저변 확산을 위한 긴밀한 업무협력체제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다.
이번 업무협정에 따라 광주시교육청 산하 초·중등 학교에서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으로부터 학교별 온라인 발명 교육전용 사이트 개설 및 운영 지원, e러닝 교육콘텐츠 및 전문강사 파견 등 지식재산교육 전문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류관희 원장은 “이번 업무 협정을 계기로 학생 발명교육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 대한 지식재산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