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인텔 센트리노2 플랫폼 기반의 초슬림 모바일 노트북PC ‘라이프북 S6520, S6420’을 20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S3 그래픽스(S3 Graphics)의 최신 그래픽 칩세트 ‘Chrome 430 ULP’를 장착, 그래픽 성능을 높였다.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S3 그래픽스 칩세트는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능, 초절전형 경량설계로 전력소비를 줄여준다.
라이프북 S6520은 고급스러운 블랙 마그네슘 커버에 14.1인치 초박막 LED 백라이트를 탑재해 크기를 줄였다. 무게는 DVD 드라이브를 포함하고도 1.8kg으로 가벼워, 12인치급 휴대성을 자랑한다.
라이프북 S6420은 13.3인치 슈퍼파인 와이드스크린(1280x800)을 장착했다. 두 모델 모두 노트북 바닥에 먼지 필터를 장착해 팬소음 및 발열을 낮추고, LCD 커버 개폐 여부에 관계없이 상태표시 LED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원터치 버튼과 지문인식센서, 130만화소 내장카메라를 지원한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