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무상점검 받으세요

자동차 무상점검 받으세요

동절기를 앞두고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들이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하랄트 베렌트)는 마이바흐 고객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3개 지정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점검 서비스는 독일에서 마이바흐만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마이바흐 서비스 엑스퍼트가 직접 방한해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장소는 자사의 공식 딜러를 통해 국내에 판매된 마이바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정된 공식 서비스센터인 서울 지역 2곳(용답, 서초)과 부산 지역 1곳(감전)에서 진행된다.

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가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정비 서비스가 취약한 도서지역에 대해 동절기 안전운전을 위한 예방점검 차원의 ‘도서지역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서지역 무상점검은 백령도, 대청도, 울릉도, 전남 완도군 지역의 6개 섬(고금도, 약산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에서 쌍용자동차가 생산한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20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제주지역 볼보자동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2008 무상점검 캠페인’을 시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에어컨을 포함한 각종 오일 및 부동액, 배터리 등 총 21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가 실시된다. 특히 서비스 전문가가 제주로 파견되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대표 사노 토모야)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브리지스톤 타이어 태백 총판과 함께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이마트 태백점에서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기술팀이 직접 현장에 나가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 등을 체크하고 타이어 안전관리 요령에 대해 설명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