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코리아는 자사가 공식 후원한 ‘지능형 SoC 로봇워 2008’ 본선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서울 코엑스에서 가졌다. 탱크로봇 종목에서는 서울산업대 ‘훼페리온’팀이, 태권로봇 종목에서는 충북대 ‘FPGA는 먼가효’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휘페리온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0달러, DE2 보드 10개(2700달러 상당)이 주어졌다. FPGA는 먼가효팀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상과 상금 1000달러, DE2 보드 10개(2700달러 상당)가 돌아갔다.
지능형 SoC 로봇워는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SoC 로봇경진대회로 올해 7회째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카이스트 시스템설계응용연구센터과 주관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린 로보월드 2008에서 우승자를 가렸으며 탱크로봇 종목은 로봇의 영상·음성인식을 이용한 알고리듬을, 태권로봇 종목은 상대로봇의 위치·거리를 파악해 공격과 방어로 승패를 결정지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