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전문업체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맵 리포트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올린 지리 정보를 전자지도에 매월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자지도 업데이트 월례화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www.mnsoft.co.kr)를 통해 이달만 약 2만건에 달하는 시설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전화 번호는 물론 메뉴 가격 주차장 사진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엠앤소프트는 도로 정보까지 포함된 전국 지도 업데이트는 홀수달에, 안전운행정보는 격주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엠앤소프트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원주 등 전국 5개 맵 센터에 각 지역 고객들이 올린 정보를 검증해 처리하는 전담팀을 구성했고 실사한 정보가 서버에 있는 원도(Base Map)에 직접 반영되도록 공정시스템을 개선했다.
다운로드 방식은 기존과 똑같다. 내비게이션 사용자 PC에 스마트 업데이터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으면 PC에 알림 창이 뜨고 프로그램이 요청하는 대로 클릭하면 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