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정보보호 제품 평가인증 준비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진행하는 ‘정보보호제품 평가제출물 작성’ 교육 신청 접수를 내달 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버전3에 기초해 평가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 신청에 필요한 제출물 작성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서, 금년 4월과 8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교육 과정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본 과정은 정보보호제품 개발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처음 개설 한 교육으로서,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이라는 평가와 함께 참여도가 높아 이번에 추가 개설됐다. 두 차례 교육 과정 동안 41개 업체에서 60여명이 참여하였고, 교육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라고 KISA는 밝혔다.
평가인증을 준비하는 업체에서는, 본 과정을 통해 평가 기준의 요구사항을 학습하고, 모의 제출물 작성 실습을 통해 작성법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기업체, 대학, 연구소 등 정보통신·정보보호 분야 종사자 및 일반인, 평가, 인증 신청을 준비하는 자로서,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교육’ 또는 ‘공통평가기관 E-러닝 교육’을 선수 학습으로 이수한 자여야 한다.
교육을 원하는 경우, KISA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5일까지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