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신호 반도체기업 IDT코리아(지사장 이상엽)는 멀티캐스트와 멀티루트 분할을 지원하는 고속 PCIe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시간으로 동일 데이터를 두개 이상의 스위치 포트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분할 가능한 아키텍쳐를 통해 여러개의 스위치를 하나의 디바이스로 대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드 공간이 줄어들며 전력소모도 감소한다고 덧붙였다.
마리오 몬타나 IDT 부사장은 “IDT의 광범위한 PCIe 스위치 제품군은 고객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