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대표 김남영)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양방향 화상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내달 중순부터 ‘앤유라이브’라는 명칭으로 오픈베타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앤유라이브’는 싸이월드나 MSN 등과 같은 기존 메신저 서비스에 UCC 방송 기능을 결합한 양방향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채널당 최대 100명까지 동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웹 상에서 개인 라이브방을 개설하거나 다른 이용자가 개설한 방에 들어가는 것으로 화상 대화가 가능하며,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통해 대화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영상을 보면서 다자간 대화를 할 수 있다.
또 녹화기능과 친구등록 및 초청 기능 등도 제공해 마치 일기를 쓰듯 자신의 생활을 영상으로 기록해 두거나, 라이브방송 및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김남영 사장은 “앤유라이브는 개인방송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모델과 메신저의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라며 “향후 위젯 형태로도 개발해 사이트 접속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 가능토록 하고,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