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해외전시회 통해 1천만불 수출 달성 계획

디지털존(대표 심상원, www.digitalzone.co.kr)은 ‘홍콩추계전자전 2008’과 ‘두바이 GITEX 2008’ 해외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고, 올해 수출 1천만불 달성은 물론 2009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홍콩추계전자전 2008’은 29국 2,900여 업체 참여한 대형전시회로 한국관에는 디지털존을 비롯한 40여개 중소 IT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2000)’는 세계 3대 정보기술 전문 박람회로 세계 80개국 34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컴퓨터, 통신 주변기기, 보안 기기, TV 및 방송설비, 소형가전 등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홍콩과 두바이의 전시회에서 디지털존은 기존 제품인 HD 영상재생기(Tarakan series)와 영상 분배기(VickClone Series), 영상 셀렉터류(VickChoice Series)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홍콩추계전자전에서는 신제품인 DID 네트워크 컨트롤러 보드(DID Network Controller Board)와 ,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에서는 HDMI CAT5e/6 Converter 신제품을 추가하여 출품했다.

이번에 선보인 DID 네트워크 컨트롤 보드(DID Network Controller Board)는 디지털존의 내년을 겨냥한 신 사업의 첫 제품으로 동영상과 정지영상, 문장의 동시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울러, DID 네트워크 컨트롤 보드는 가로나 세로의 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하여 영상재현의 폭을 넓혔고, HD 해상도를 지원해, 중국이나 홍콩의 바이어들의 눈길을 잡았다.

두바이에서 선보인 HDMI CAT5e/6 Converter는 기존 HDMI 케이블의 전송거리 10m의 한계를 극복하고 HD 영상을 잔상 없이 50m이상을 전송할 수 있는 컨버터로 대형 전시장 및 매장이 많은 미국 및 유럽의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존 심상원대표는 “홍콩전시회에서는 신규사업인 DID 네트워크 컨트롤러가 바이어의 호평을 받는데 이어 두바이 전시회에서는 HDMI CAT5e/6 Converter에 많은 바이어의 문의가 이어져 기쁘다”고 말하고, “전시회의 문의, 샘플요청의 성과를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하여 올해 수출목표 1천만불을 달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