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22일 아주대병원에서 38번째 ‘사랑의 병원음악회’를 갖고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병마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사랑의 병원음악회는 쌍용차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연간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음악회에선 직장인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돈씨가 섹스폰을 연주해 환자와 병원측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근탁 쌍용자동차 마케팅담당 상무는 “사랑의 병원음악회 후원은 투병 생활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함으로써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따뜻한 기업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