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그룹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K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K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특히 지난 2월 세계 최연소 교수로 건국대에 임용돼 기네스북에 기록되기도 한 알리아 사버 교수(18)가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을 협연할 예정이다.
K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연주회 때 판매되는 팜플렛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