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가 내달 12일까지 레거시 아이언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레거시 아이언은 올 시즌 프리미엄급 드라이버로 인기를 끌었던 레거시 드라이버의 시리즈 제품이다. 연철 단조 공법을 적용하고 페이스 뒷면에는 VAR 메달리온을 장착, 뛰어난 타구감을 제공한다.
특히 캘러웨이의 아이언 중 가장 낮은 무게중심을 자랑하는 저중심 설계로 안정감 있게 볼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카본 샤프트는 미츠비시레이온사의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사용했으며 스틸 샤프트는 트루템퍼사의 신제품인 경량 스틸 샤프트 GS95를 적용해 롱 아이언으로도 볼을 높은 탄도로 멀리까지 날릴 수 있다.
3번부터 9번 그리고 PW, AW, SW로 이루어진 남성용 10개 그라파이트 아이언 세트의 소비자 가격은 180만원이며 스틸 샤프트 제품은 16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성용은 4번부터 9번 그리고 PW, SW, AW의 9개 그라파이트 아이언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165만원이다.
레거시 아이언은 내달 13일 출시될 예정이며 예약판매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캘러웨이 측은 대리점당 최초 예약고객 2인에게 16만원에 달하는 레거시 하프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