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다음달 2일 방한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스티브 발머 회장이 아태지역 방문 첫번째 국가로 우리나라를 2일 방한, 다음날 전경련이 주최하는 ‘신성장동력포럼’에 참석해 ‘IT산업동향과 MS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스티브발머 회장은 3일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한국 SW분야 신생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 대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무료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또 현대기아자동차와 MS가 함께 설립하는 ‘차량IT혁신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발머 회장은 지난 2006년 방한, MS의 국내 기업 협력 프로그램인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7월 MS창업자인 빌게이츠 회장 퇴임으로 실질적으로 MS를 이끌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