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대표 정종태)는 세계 1위 계측기 업체 미국 애질런트와 계측장비 판매계약을 2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와이맥스용 단말기 계측장비(SST)와 PCT장비를 애질런트에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해 초에 맺은 바 있다. 새로운 계약에서 애질런트는 내년에 200만달러 외에 최종 완제품 판매가의 20%, SW판매가 30%를 이노와이어리스에 로얄티로 지급하게 된다.
정종태 이노와이어리스 사장은 "이달초 미국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여타 국가도 사업추진이 가속화되고 관련 로열티 매출도 증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지난 2006년 휴대폰의 모바일 와이맥스 기능을 테스트하는 장비인 SSP, PCT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배일한기자,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