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임재구 기자] ‘십이지천2’가 내년 초 일본에서 서비스된다.
YNK코리아(대표 장인우)는 23일, 일본 현지 법인 YNK재팬(대표 최종구)이 기가스 소프트(대표 홍창우)가 개발한 MMORPG ‘십이지천2’의 일본 서비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NK는 이번 계약으로 YNK재팬이 향후 3년 동안 ‘십이지천2’를 일본 현지에 서비스할 예정이며, 자체 개발한 ‘로한’ ‘씰 온라인’ ‘마경기담’ 등과 함께 총 4종의 라인업을 형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YNK는 또 ‘십이지천2’의 일본 게임명을 ‘천지대란’으로 변경했으며, 2009년 초 서비스를 목표로 일본 현지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YNK재팬 최종구 사장은 “한국에서의 큰 성공으로 일본에서도 ‘십이지천2’에 대한 기대는 상당하다”며 “철저한 현지화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성공적 론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최고 동접 8만까지 기록하는 등 올해 출시된 MMORPG 중 최고 성적을 거둔 이 작품이 일본서도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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