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임재구 기자] ‘피파09’와 대적할 ‘위닝일레븐2009’가 내달 말 선보인다.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코리아(KDEK, 부사장 정석근)는 오는 11월 27일 ‘월드 사커 위닝 일레븐 2009(WE2009)’를 PS3와 X박스360용 타이틀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전세계 누계 출하 수량이 4700만 장 이상인 ‘위닝일레븐’의 최신 버전으로, 유럽축구연맹(UEFA)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선수 모션과 그래픽, 시합 연출 등을 대폭 강화해 현장감을 높였으며, 온라인 게임의 새 요소인 ‘레전드(Legends)’ 모드가 추가돼 더욱 현실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번 겨울에는 지난 16일 발매된 ‘피파 09’와의 뜨거운 축구 전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KDEK는 ‘WE2009’를 4만 9000원에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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