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사회 전반의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술창업 선도기업을 선정,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창업 선도기업은 올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창업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5개 업체) △창업 후 7년이 경과한 성장기업(5개업체) 등으로 구분, 선정된다.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중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언론사를 통해 창업 성공사례로 홍보하는 한편 투자마트 등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희 창업진흥과장은 “올 사업의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업에 필요한 각종 정부 시책과 연계, 지원해 국가 전반의 창업 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술창업 선도기업 모집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내달 21일까지 기술보증기금으로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조사통계시스템(stat.smba.go.kr)을 활용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통계 뉴스레터를 제작, 회원 및 중소기업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레터에는 최신 조사보고서, 조사통계 종합뉴스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각 항목에 대한 링크를 통해 세부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