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IT 연합체전 개최

부산 IT인의 사기앙양, 교류 및 의사소통의 활성화와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부산 IT연합체전’이 25일 동명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안현태)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체전에는 IT업체 대표·종사자, 대학교수·임직원, 관련협회 단체, 학계, 등 400여명의 IT인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부산시도 허남식 시장을 대신해 배영길 경제산업실장이 참석해 부산 IT인들의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체전은 침체된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IT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산 IT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으로 사기진작은 물론 부산경제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류의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남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부산시와 후쿠오카 간 ‘초광역경제권 경제협력협의회’가 설립돼 양국 지역 기업을 비롯해 민간이 국경을 초월한 경제교류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인구 2천120여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자동차·기계부품·IT분야 산업기지가 탄생하는 만큼, 우리 부산 IT업계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는 이번에 마련된 부산 IT체전을 통해 젊고 패기 넘치는 부산 IT인들의 열기가 부산경제의 도약의 에너지로 승화되고, IT기업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침체된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