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27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중남미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퓨처컴 2008(Futurecom 2008)’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시크릿폰(LG-KF755)’과 함께 3인치 풀터치 800만화소 카메라폰 ‘르누아르(LG-KC910)’ 등의 주력 제품을 선보여 프리미엄 휴대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르누아르는 슈나이더 인증을 받은 800만화소 렌즈를 탑재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제논 플래시 및 ISO1600 기능을 지원한다. 또 3인치 풀터치스크린과 함께 쉽고 편하게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쿠키(Cookie:LG-KP570)’폰도 선보였다.
변경훈 LG전자 부사장(중남미지역본부)은 “터치를 활용한 LG전자만의 고기능 휴대폰과 지역 특화 마케팅을 통해 중남미 휴대폰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브라질 시장에서 시크릿폰·뷰티폰·뮤직폰 등 주요 전략폰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판매 목표인 1000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