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美 GT솔라에 4,559만달러 태양광기기 계약

세원셀론텍(대표 박헌강 www.swcell.com)은 태양광발전산업 분야의 특수 장비 및 기술 공급기업 GT솔라인코퍼레이티드(GT Solar Incorporated, 이하 GT솔라)와 4,559만4천달러(한화 약 652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polysilicon)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GT솔라인터내셔널(GT Solar International)의 자회사인 GT솔라에 CVD리액터(Chemical Vapor Deposition Reactor, 화학기상증착반응기)를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폴리실리콘 압력용기(pressure vessels) 및 관련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CVD리액터는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데 쓰이는 태양광발전산업의 주요기기다. 폴리실리콘은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태양전지(solar cell)의 주요한 기초소재로 사용된다.

세원셀론텍 플랜트기기 영업부문 김성용 상무는 “세원셀론텍의 폴리실리콘 압력용기 및 관련 장비는 GT솔라의 CVD리액터를 구성하는 핵심요소이며, 현재 세계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대표제품 중 하나다”며 “이번 계약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발판을 마련하고, 회사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가동한 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