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브텍은, 엑스로드에 3D 원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XROAD 3D맵은 나브텍의 3D 컨텐츠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최신 3D 랜드마크도 포함된다.
3D 랜드마크는 지표가 될 수 있는 건물이나 명소 등을 3D 모델링 데이터로 제작한 것으로 확대축소가 가능하며 360도 회전시켜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다. 이외 급커브, 가파른 언덕, 추월금지 등의 주의표지판 컨텐츠도 포함되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다.
한편 나브텍은 최근 새로운 현지조사차량을 도입했다. 새로 도입한 차량을 포함하여 현재 국내에서 활동중인 조사차량은 총 40대가 넘고, 금년까지 5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나브텍 코리아의 서영택 부사장은 “나브텍은 정확한 지도제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3D 맵에 있어서도 우리의 리더십은 변함이 없을 것이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로드의 박동훈 마케팅 총괄 이사도 “우리가 나브텍과 손잡은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좋은 맵 퀄리티이고, 둘째는 나브텍의 글로벌 맵 커버리지와 경험이다. 이는 엑스로드의 해외 PND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