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멜(Atmel Corporation)은 휴대폰 및 기타 개인용 전자기기와 같은 전자 산업의 고성장 분야를 겨냥해 새로운 전하 이동, 정전용량성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IC 제품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트멜은 지난 몇 년간 수백만의 맞춤형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공급해 왔으며, 매우 신뢰할 수 있는 표준 투 터치(Two Touch) 및 싱글 터치(Single Touch)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를 제공하고 있다.
아트멜의 투 터치 컨트롤러 IC는 1개 또는 2개의 동시 터치를 개별적인 XY 좌표로 추적 및 보고할 수 있다. 탭, 더블 탭, 플릭(flick) 및 드래그 등 사용자가 먼저 정한 일반적인 제스처(gestures)는 물론, 줌 인, 줌 아웃, 회전과 같은 투 터치 제스처는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로 구현된다.
이를 통해 설계자들은 온스크린 그래픽의 크기 조절 및 회전 같은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메뉴 선택 방식을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한 제스처 방식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터치스크린 기능 외에 추가적으로 유연성을 부가하기 위해 터치 키 및 스크롤링 디바이스의 조합 형태로 터치 표면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업계 표준 2와이어 I2C 호환 인터페이스를 통해 호스트 프로세서로 구성이 가능하다.
현재 이들 신제품의 샘플이 공급 중이며, 양산 제품은 2009년 1/4분기부터 이용 가능하다.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디바이스의 가격은 대량 주문 시 개당 2.50달러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