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자회사인 남동·중부·남부·동서발전 등 4개 발전사와 한국전력기술·한전원자력연료·한전KDN은 28일 사별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장을 선임했다.
중부발전 사장에는 옛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 출신인 배성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동서발전 사장에는 이길구 전 한전 필리핀법인 사장이 임명됐다. 또 남부발전 사장은 남호기 전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이, 남동발전 사장은 장도수 전 삼성코닝정밀유리 부사장이 사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한국전력기술은 권오철 전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가, 한전KDN은 전도봉 전 해병대 사령관이, 한전원자력연료는 이익환 전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환경기술원 처장이 사장으로 선임됐다.
최순욱기자 choisw@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