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등 우수한 품질경영 성과를 낸 58개 기업을 ‘2008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품질 시스템, 전략 및 관리 시스템, 기업문화 등 13개 분야에 대해 8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전기전자분야가 12개, 기계·금속·자동차 분야 18개, 화학 분야 11개, 공공기업 분야 12개가 선정됐다. 한국OSG(12회)와 한미반도체(11회), 삼성전자 무선사업부(10회), 한전KPS(10회) 등 6개 기업은 10회 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각 산업 분야 58개 선정 기업과 5개 유공기업 및 8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