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부품업체인 삼화콘덴서(대표 황호진)는 서울대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와 커패시터 기술개발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고효율 슈도-전기이중층커패시터’와 ‘하이브리드 전기이중층커패시터 전극재료기술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화콘덴서와 서울대는 이번달부터 2010년까지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윤중락 삼화콘덴서 소장은 “전극재료 원천기술 개발은 슈퍼커패시터의 경쟁력 확보와 상업화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