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종일 교수(수학)와 부산대 홍덕기 교수(물리) 등 8명이 이공학 분야 우수학자지원사업 대상자로 신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 우수학자지원사업’ 신규과제 8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학자지원사업은 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분야 등 5개 순수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역량을 갖춘 우수 연구자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40건의 과제가 접수돼 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수학과 화학분야는 각 1명, 물리·생물·지구과학 분야는 각각 2명씩으로 선정된 우수학자는 연간 2억원의 연구비(이론연구는 1억원)를 5년간 지원받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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