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와 맥아피는 맥아피의 안티 멀웨어 보호 기능이 적용된 ‘샌디스트 쿠르저 엔터프라이즈(SanDisk Cruzer Enterprise)’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에는 한 기업의 USB 플래시 드라이브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유출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알려진 위협은 물론 미지 위협을 포괄적으로 탐지해 이에 대한 고급 휴리스틱 분석(Heuristic Analysis) 기능을 제공하는 ‘맥아피 스캔 엔진(McAfee Scan Engine)’도 포함됐다.
올 연말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솔루션은 항시 작동(always on)하는 보호 장치로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방화벽 밖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멀웨어가 보안 USB 플래시 드라이브로 침입하는 하는 것을 차단해 준다.
맥아피 보안 기술이 적용된 크루저 엔터프라이즈는 호스트 PC에서 감염 상태를 탐지하면 보안 USB 드라이브로 파일 전송을 금지하는 자동 안티 멀웨어 스캔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감염되지 않게 보호해 준다.
또한 크루저 엔터프라이즈는 256비트 AES 암호화로 저장 장치에 저장된 모든 파일을 보호한다. 사용자들은 설정 단계에서 복잡한 비밀번호를 만들도록 돼있다. 이렇게 암호화와 비밀번호 보호가 함께 사용되기 때문에 저장 장치가 분실 또는 도난되어도 인가를 받지 않은 사용자가 데이터에 액세스 하기는 매우 어렵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