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법정 어드벤처 모바일게임 ‘역전재판:소생하는 역전’을 출시했다.
역전재판:소생하는 역전은 일본의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캡콤(CAPCOM)이 개발한 역전재판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 시리즈는 법정공방을 소재로 한 특이한 내용과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뛰어난 작품성으로 일본을 비롯,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역전재판은 3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게임은 전작의 명성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작진의 직접 감수를 받은 국내 최초의 한글 버전으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상하 편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또한 인기 미국 드라마인 CSI 과학수사대처럼 과학수사 기법이 새롭게 도입됐다. 게임 진행은 크게 탐정파트와 법정파트로 구성된다.
탐정파트는 지문, 혈은 등 과학수사에서 많이 보던 증거 찾기가 미니 게임 형식으로 마련돼 있으며 법정파트는 역전재판 특유의 법정 공방 시스템으로 증거물 제시, 증인 유도 신문, 증언 반박 및 지적 등의 요소가 더욱 발전됐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