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그룹(회장 이승한)은 자사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다음달 1일부터 ‘지연배송보상제’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터넷쇼핑몰 이용 고객이 예약한 시간보다 배송시간이 지연됐을 경우 무료 배송 쿠폰으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주문 당일에 상품을 배송하는 당일배송제와 배송받고 싶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단위예약제를 도입한 이후 ‘지연배송보상제’ 까지 도입해 ‘시테크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 철 홈플러스 전자상거래 총괄 이사는 “보다 빠른 서비스로 고객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시테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만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며 “전자상거래 이용자 불만사항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배송지연 문제 해결에 노력해 전자상거래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