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김홍선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4대 대표이사 CEO로 공식 선임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3개월 간 CEO를 선발하기 위한 사내외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이번 사내외 공모에는 약 5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으며 내부에서 철저한 보안속에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를 통해 선임된 김홍선 신임 대표이사 CEO는 지난 2006년 말 안철수연구소에 피인수된 시큐어소프트의 대표이사로 안철수연구소에 합류해 CTO 역할을 맡아 오다 지난 3개월 간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수행해왔다.
안철수연구소 호의 선장이 된 신임 김홍선 대표는 “지금은 안철수연구소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그 동안 안철수연구소가 고객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부족했던 점을 겸허히 반성한다”라며 “고객 중심과 현장 경영을 최우선의 경영철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