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웹 사이트에 대한 접근성 보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웹 접근성 기술 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
자문서비스는 △웹 접근성의 이해 △법․제도 및 국가표준 △기술 및 지침 △웹 접근성 평가 방법 등 웹 접근성에 기반 한 인터넷 콘텐츠 제작 기법을 전문가들이 상세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웹 사이트 관리자 및 개발자들의 웹 접근성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실시한다.
자문단은 교수, 웹 개발자, 장애인단체 관계자, 웹 접근성 평가자 등 관련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홈페이지(www.iabf.or.kr/lab)를 통해 온라인으로 자문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4월 11일 시행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1년 후인 내년 4월 11일부터 정부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웹 접근성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함에 따라 이들 기관의 웹 접근성에 대한 기술적 문제 해결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