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대구 비엔날레 후원

 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이 내달 16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08 대구사진비엔날레’를 공식 후원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사진비엔날레는 ‘내일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총 10여개국 200여명의 사진 작가가 참여해 작품 100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특별전 등 다양한 형태의 사진 전시 방식으로 한국·중국·대만·일본 4개국의 작가 39명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구사진비엔날레 작품은 엡손 대형 포맷 프린터와 엡손 전문가용 사진 용지로 프린트해 전시된다. 엡손 관계자는 “작가의 창작 지원 활동과 전시 후원 등 한국 사진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