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카메라 없으면 `안습`

이제는 휴대폰의 필수기능이 되어버린 카메라, 이 카메라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포털 사이트 모키(대표 최지웅, www.mokey.co.kr)가 최근 조사한 `휴대폰 카메라 기능 활용도 및 만족도`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들 대부분이 휴대폰 카메라의 필요성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1.2%가 휴대폰 카메라에 대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불필요하다`고 답한사람은 0.9% 불과했다.

실제 사용빈도도 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 68%가 주 3회 이상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고 매일 사용하는 비율도 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층과 10~18세 저연령층의 이용빈도가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500만 화소급 휴대폰 카메라의 경우 81.9%에 달하는 만족도를 보여, 고화소폰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