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CGO "우리 기업에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금 고유가로 대표되는 자원 위기와 기후변화로 상징되는 환경위기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이미 자원 이용을 효율화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녹색산업과 녹색기술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국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녹색경쟁의 시대라는 세계적 흐름에 앞서 가지 않고서는 우리에게 일류 선진국가는 없습니다. 기업 역시 녹색경영(그린경영)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CEO·CFO·CTO만으로는 미래 녹색경쟁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환경과 지속가능경영, 기후변화 및 에너지, 자원전쟁 등 환경(그린오션) 정책을 이끌어갈 강력한 권한과 리더십을 가진 책임 있는 조정자가 필요합니다. 기업이나 기관에 ‘최고 환경정책 책임자(CGO)’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CGO는 기업 내부에서 그리오션을 향한 지름길을 찾고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부 안에서는 부처별 성격에 맞는 정책을 입안하고 이끌어가는 길잡이입니다.

 전자신문은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할 책임자라는 의미로 ‘CGO’를 명명, 5일부터 ‘CGO를 둡시다’ 캠페인을 본격 전개합니다. CGO는 정부 기관 및 일선 산업현장에서 그린오션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공직자나 기업 임원을 지칭합니다.

 전자신문은 앞으로 산업현장과 정부·기관에서 그린오션 정책을 책임지며 그린비즈니스로 심화 발전시켜 나갈 CGO를 한 명씩 선정, 지면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전자신문은 올 초 시작한 ‘그린오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와 기업이 글로벌 녹색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갈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전자신문 편집국 그린오션팀 (02)2168-9471, e메일 gre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