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대표 박병엽 www.pantech.co.kr)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AT&T를 통해 QWERTY 자판을 채택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바타입 휴대폰인 `팬택 슬레이트 (Pantech Slat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께가 1센티가 안되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쿼티자판 휴대폰인 ‘팬택 슬레이트’는 기출시된 ‘팬택 매트릭스’와 함께 AT&T의 퀵 메시징 모바일 폰 라인에 포함되었으며, 텍스트와 사진 보내기, 인스턴트 메시징과 이메일 등을 위해 사용자 지향적인 컨셉으로 고안된 휴대폰이다.
옆면의 조그 다이얼 (jog dial)과 촉감적인 키패드, 컬러풀하고 읽기 편한 크기의 2.2 인치 스크린, 그립감을 높인 고무 느낌의 뒷면 등으로 인해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수월해 졌다.
이와 더불어 현대적인 스타일을 살린 ‘팬택 슬레이트’는 가장 큰 특징인 작고 얇은 사이즈로 인해 사용자가 주머니나 지갑에 넣어 쉽게 휴대할 수 있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상무는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반영한 휴대폰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튀는 휴대폰을 원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쿼티자판을 탑재한 ‘팬택 슬레이트’의 등장은 휴대폰을 통해 메시지와 이메일을 주고 받는 사용자들에게 스타일과 더불어 편리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팬택 슬레이트’는 블루투스, 13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2.2인치 LCD를 통해 인스턴트 메시징, 모바일 이메일, 모바일 뱅킹 등을 즐길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