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롯데건설(대표 이창배, www.lottecon.co.kr)이 차세대정보시스템(LENCIS)의 일환으로 SAP 솔루션을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베어링포인트의 컨설팅을 거쳐 롯데정보통신이 구축을 담당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SAP의 재무 및 관리회계(FI/CO, Financial System/Controlling), 자금관리(TR, Treasury), 프로젝트 관리(PS, Project System) 모듈이 도입됐다.
최근 롯데건설은 신속한 경영정보 제공을 위한 조기 결산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본부별 성과관리 체계 구축 및 관리회계 강화로 책임경영을 실현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재무 유용성 예측 기능을 강화해 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이고, 프로젝트 사업손익 관리를 통해 사업성을 보다 정교하게 예측하기 위해 SAP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SAP 솔루션 구축 및 가동을 통해 롯데건설은 재무회계 조기 결산체제를 구축하고 현업완결형 전표시스템 운영으로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유동성 예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집계/분석/활용이 가능해 졌으며 투자 및 비용 계획 대비 실적 분석 기능도 강화됐다.
롯데건설 정보화추진단 서우석 수석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사업본부, 팀 및 현장별 성과관리 체계가 강화돼 책임경영의 기틀을 다졌다”라면서, SAP 솔루션 선정 이유에 대해 “내재된 SAP의 베스트 프로세스를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데이터에 대한 통합성과 신뢰성이 높다. 향후 확장ERP 구축 시 연동 및 통합이 용이하며 다양한 수익성 분석 자료를 제공해 손익 중심의 경영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