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하고, 생활가전과 호텔레저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CI 선포식에서 “새 CI 선포를 계기로 교원그룹은 창립 30주년이 되는 2015년까지 ‘천만 고객, 3조 매출’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며 “그룹의 가장 큰 자산인 인적 판매 네트워크를 내세워 교육과 가전, 실버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해 매년 17% 이상 성장해 경영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의 목표와 비전을 담은 새 CI는 교원의 경영이념인 ‘인연’을 모티브로 삼아 두 개의 원이 만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상단에 위치한 원은 고객을, 하단의 원은 교원을 의미한다. 두 원과 만나는 또 하나의 중심 원으로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