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이 제5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개인부문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중소기업협력대상은 대중소기업간 상상협력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2004년 공동으로 제정했다.
강호문 사장 이외에 개인부문에는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강성석 하이닉스반도체 상무와 이병석 한라공조 전무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은 롯데건설·STX조선·성진E&I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토판포토마스크와 화인알텍 2개사가 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며 조석래 전경련 회장,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올해는 총 58개 기업에서 단체 및 개인유공자 부문에 응모하였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친 끝에 단체부문 13개사와 개인유공자 15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